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북한산 석탄반입 논란과 관련해 “한반도 운전자가 북한 석탄 운송자를 뜻하는 것이냐”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어제 외교부가 해당 석탄은 러시아산이라고 말하며 안보리 제재안 위반행위는 없다고 밝히자마자 세관 당국은 해당 석탄이 북한석탄이 맞다고 했다”며 “정부는 업자의 일탈 가능성이 있다며 일개 업자 문제로 돌리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전날 북측이 차기 남북 정상회담 준비를 제안한 것과 관련 “민주당이 지방선거 싹쓸이 한 것과 북한산 석탄 말고는 아무것도 달라진 게 없다”며 “남북정상회담이 더 이상 실질적인 성과 없이 정략적 목적에 따라 이용되는 상황이 벌어져선 안될 것”이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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