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 결혼 당시 모습. 뉴시스

걸그룹 원더걸스 전 멤버 선예(본명 민선예·29)가 사실상 연예계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10일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선예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오랜 시간 얘기를 나눈 끝에 뜻 깊고 좋은 일을 함께 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선예의 활동 재개에 대해서는 “정확한 계획은 아직 세워지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도 “5년간 두 아이의 엄마, 화목한 가정을 꾸려온 아내로 살아 온 선예가 향후 열어갈 인생 3막을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2007년 원더걸스 멤버로 데뷔한 선예는 ‘텔미’ ‘소핫’ ‘노바디’ 등 히트곡을 내며 정상의 인기를 누렸다. 2013년 1월 캐나다 교포 출신 선교사인 제임스 박과 결혼하면서 자연스럽게 연예계를 떠났다.

2015년 원더걸스 탈퇴를 공식화한 뒤 두문불출했다. 그러다 올해 초 JTBC ‘이방인’에 출연해 가정생활을 공개했다.

폴라리스 측은 “어려운 결정을 해준 선예에게 고마운 마음”이라면서 “힘들 때나 어려울 때 힘이 되어줄 가족 같은 마음으로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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