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8월12~18일)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무더위가 지속되겠다. 여전한 폭염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기상청은 11일 "다음주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며 "낮 최고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겠고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최저기온은 19~24도, 최고기온은 26~31도를 기록했던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전망이다. 강수량은 평년(4~15㎜)보다 적겠다.

12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남해안과 제주도에서 가끔 비가 오겠다. 강원영동도 오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는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13일엔 중부 내륙에서 오후에 소나기가 소식이 있겠다.

현재 제14호 태풍 야기(YAGI)가 일본 오키나와 부근에서 북상 중이다. 이 태풍의 발달과 이동경로에 폭염 해소 여부가 달려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태풍이 중국 산둥반도 남쪽 해안을 따라 중국으로 상률하면 폭염은 당분간 지속되겠다.

서해상을 따라 북한 황해도 부근으로 상륙하면 전국에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폭염도 일시적으로 약화될 전망이다.

김종호 기자 jh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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