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엑소가 10일 마카오 콘서트에서 ‘레이저 테러’를 당했다는 사진과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국내외 팬들은 일부 관람객의 행동에 분노했다.

11일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글과 사진을 종합해 보면, 전날 마카오에서 열린 엑소 콘서트에서 공연 도중 흰색 레이저가 멤버의 얼굴에 쏘아졌다. 무대를 어둡게 한 장면이어서 현장에서 촬영한 영상에도 해당 장면이 정확히 포착됐다. 한 영상에는 멤버 세훈의 얼굴을 겨냥해 500원짜리 동전만 한 크기의 빛이 생겼다. 세훈을 계속 따라 다니듯, 춤 동선을 따라 빛이 계속 움직였다.




국내외 팬들은 소셜미디어에 영상과 사진을 공개하면서 “소수의 관람객이 가수에게 레이저 테러를 시도했다”고 분노했다.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에 콘서트 관람 전 소지품 검사 등을 통해 관람객 도발 행위를 미리 방지해 달라는 요청을 하기도 했다. 이날 트위터에는 ‘#SM_소속가수_보호해’라는 해시태그가 빗발쳤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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