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간판프로그램 ‘무한도전’ 종영 이후 휴식기를 갖고 있는 김태호 PD가 해외 연수를 마치고 8월말 귀국한다. ‘무도 마니아’ 사이에서는 무한도전 시즌2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김 PD 귀국 소식이 전해지자 한 매체는 무한도전 시즌2가 곧 기획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MBC 관계자는 13일 스포츠조선에 “김태호 PD가 8월 말 해외 연수를 마치고 귀국한다”면서도 “바로 업무에 복귀할지 여부는 정해진 바 없다”고 전했다.

김태호 PD가 연출한 국민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3월 31일 종영했다. 탄탄한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던 터라 종영 소식이 전해진 뒤 큰 아쉬움을 드러내는 시청자가 많았다.

김태호 PD 역시 시즌2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뒀었다. 종영을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사실 시즌이다 아니다도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없지만 단 한가지 약속 드릴 수 있는 건 대중적일지는 모르나 색깔이 분명한 걸로 (다시) 인사드리고 싶다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즌2로 오면 좋겠다. 자신있게 보여드릴 수 있을 게 있을 때 다시 인사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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