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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보겸티콘’?… ‘BJ 보겸’이 몰고 온 분노


유명 유튜버인 1인 크리에이터 ‘보겸’이 또 논란 중심에 섰다. 보겸은 자신의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금품을 요구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뭇매를 맞은 인물이다.

다음 카카오 이모티콘샵에서 15일 보겸 이모티콘 ‘보겸티콘’을 출시했다 SNS 상에서는 “데이트 폭력 가해자인 보겸이 이모티콘으로 나오는 것이 말이 되느냐”는 식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보겸 이모티콘 판매 중지하라고 카카오 고객센터에 항의 민원 넣었다”는 인증글이 다수 올라오기도 했다.

카카오는 현재 고객센터 측에 접수된 보겸 관련 민원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고객센터로 접수되는 민원을 먼저 확인한 후에 이모티콘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부분은 회의를 거쳐 결정할 것”라고 말했다.

보겸을 향한 보이콧은 이번 뿐 만이 아니다. 지난달 말 서울 지하철 2호선 삼성역에 걸린 보겸 광고도 항의가 빗발치자 철수를 결정했다. 이달 2일 프로야구 kt위즈도 보겸이 시타자라며 보도자료를 낸지 1시간여만에 비난이 이어지자 결정을 철회했다.

보겸은 7일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서 “몇몇 선동하는 사람들이 내 이미지를 나쁘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보겸이 자신의 전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금품을 요구했다는 사실이 최근 알려졌다. 논란이 일파만파 번지자 올해 5월 보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저는 전에 사귀던 분과 말다툼 도중 우발적으로 팔을 한번 때린 적 있다. 이 부분은 제가 명확하게 잘못한 게 맞다는 것 인정하고 깊이 뉘우치고 계속 반성하고 있다. 그 일은 서로 원만하게 풀었고 다만 이런 이야기가 계속해서 나와 그분께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해명했다.

보겸은 “악의적으로 사실 왜곡해 유포하는 분들 대해 현재 법적 대응 진행 중이고 앞으로도 강경대응 하겠다”는 입장이다.

원은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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