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한국 대 멕시코전이 치러진 로스토프 아레나(4만 5천명 수용)와 러시아 월드컵 경기가 치러진 칼리닌그라드 스타디움(3만 5천명 수용)에 국내기업이 테러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관제 시스템을 제공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3년 세계적인 보안 전문 매체인 A&S의 ’세계 보안시장 50위‘ 조사에서 영상보안 분야 세계 5위를 기록했던 ㈜아이디스(대표 김영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영상보안 전문기업인 아이디스는 24시간 완벽 감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네트워크 케이블 연결만으로도 FHD 고해상 영상을 전송하는 CCTV와, 위변조 방지를 위해 블록 체인과 유사한 체인드 핑거프린트(Chained Fingerprint) 기술을 접목한 NVR를 설치했다.

또한, 네트워크 오류나 정전사태 발생 시 단 1초의 영상 손실도 미연에 방지하는 아이디스의 독자기술 템포러리 스마트 페일 오버(Temporary Smart Fail over) 기능을 전 제품에 적용해 경기장의 안전 위협 요소를 사전에 완벽히 차단할 수 있었다.

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국제무대에서 당당히 브랜드 신뢰성과 제품의 안정성을 제대로 인정받은 셈이다.

창업 후 22년 동안 매년 매출의 10~15%를 R&D에 투자하고 있는 아이디스는 3년 전부터 AI 부서를 따로 만들어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했다.

자체 개발한 IDIS Deep Learning Analytics(IDLA)는 사람, 자동차, 오토바이, 자전거를 GTX1080 그래픽 성능에서 88% 정확도와 100ips의 처리 속도로 구분하며, 이는 현재 업계 최고 수준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김 대표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Video Analytic 솔루션을 갖춘 아이디스의 앞으로의 성장을 기대해 달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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