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의 눈을 살펴보면 신선도를 알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눈이 먼저 상하기 때문이다. 이런 점을 간파한 한 생선 가게 주인이 생선을 좀 더 신선하게 보이게 하기 위해 가짜 눈알 스티커를 생선에 붙였다가 적발됐다.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창의력때문에 주인은 가게 문을 닫아야 했다.

뉴욕데일리뉴스는 쿠웨이트의 한 해산물을 판매하는 상점이 가짜 눈알을 붙인 일 때문에 현지 경찰에 붙잡힌 사건을 아랍에미리트 지역지 알 바얀의 인용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쿠웨이트 당국은 이 가게에 일시 휴업을 명령했다.

주인은 죽은 물고기에 눈을 동그랗게 뜬 눈알 스티커를 붙였다. 원래 눈알을 빼고 나서다. 죽은 지 한참된 물고기에 눈알로 생명을 불어넣으려고 했던 것처럼 보인다.

매체에 보도된 사진은 금세 온라인으로 퍼졌다. 모두 “너무 황당해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웃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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