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4일 9회 대역전극을 연출하며 5위 LG 트윈스를 맹추격했다.

LG는 이날 KT 위즈에 패해 56승1무 60패가 됐고, 삼성은 55승 3무 59패를 기록했다. LG 승률은 0.483,삼성 승률은 0.482 1리 차이다.

삼성은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NC는 4회말 박민우가 1루쪽 내야 안타로 출루한 뒤 권희동이 좌중간 적시 2루타를 터뜨려 1점을 뽑아냈다. NC는 7회말 1사 2루 찬스에서 모창민의 좌월 2점홈런이 터져 3-0으로 달아났다.

이에 삼성은 8회초 2사 3루 찬스에서 김성훈의 중전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삼성은 9회초 구자욱의 볼넷, 김헌곤의 2루수 실책 진루, 이지영의 몸에 맞는 공으로 무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박한이의 투수 땅볼로 3루주자 구자욱이 포스아웃되고 최영진이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김성훈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추가한 데 이어 백승민이 친 타구를 NC 좌익수 권희동이 잡지 못하면서 2루타로 이어져 삼성이 5-3 역전승을 거뒀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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