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10개 구단과 논의를 거쳐 앞으로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정규시즌을 중단하지 않기로 했다.

KBO는 5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기간에 국민들이 보내주신 격려와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2022년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부터는 대회 기간에 KBO리그 정규시즌을 중단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또 이번 아시안게임 야구를 본 국민들의 정서에 대해 회원사(구단)들과 논의한 KBO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회장 김응용)와 협의를 거쳐 향후 국제 경쟁력 강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국가대표 선발 기준도 새롭게 마련하기로 했다. KBO는 “국가대표 구성 과정에서 KBSA와 긴밀히 협의하고 선발 기준, 규정을 새롭게 제정해 국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BO는 아시안게임을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3일까지 정규 시즌을 중단한 바 있다. 정규 시즌을 중단하면서까지 프로야구 선스들을 파견했지만 실업야구 위주의 대만팀에 패하고, 사회인 야구 중심의 일본에 진땀승을 올리면서 논란이 계속됐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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