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축구 대표팀 감독이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을 하루 앞둔 6일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공을 다루고 있다. 뉴시스

파울루 벤투 축구 대표팀 감독의 데뷔전 입장권이 매진됐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이날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축구 대표팀 친선경기 코스타리카전 입장권이 오후 4시 현재 현장판매까지 모두 매진됐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 판매좌석은 3만5920석으로, 축구 대표팀 경기가 매진된 것은 2013년 10월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경기 이후 처음이다. 브라질전에는 관중 6만5000여명이 들었다.

앞서 23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이달 열리는 평가전 티켓 판매가 크게 늘었다. 축구협회 분석에 따르면 통상 A매치 티켓은 판매 개시일과 경기 당일 각각 25% 정도 판매되지만 이번 평가전의 경우 아시안게임 결승전이 열린 뒤 주말 예매율이 급격히 상승했다. 코스타리카전의 경우 결승전이 열린 이후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 판매량이 전체 판매량의 절반 정도를 차지했다.

축구협회는 코스타리카전 입장권이 매진되면서 교통 혼잡과 소지품 검사 등을 감안해 킥 오프 시간인 오후 8시보다 한 시간 정도 이른 오후 7시까지 입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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