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7)이 2경기 연속 장타를 터트리며 파괴력을 과시하고 있다.

최지만은 9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149타수 41안타로 시즌 타율은 2할7푼2리에서 2할7푼5리로 끌어올렸다.

시즌 5번째 4번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1회말 1사 3루에서 첫 타석에 등장해 중견수 쪽으로 뜬공을 보내 희생플라이 타점을 올렸다. 24번째 타점이다. 이틀 연속 타점 기록이다.

2회말에는 삼진으로 아웃됐다. 그러나 최지만은 5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2루타를 때려냈다. 8일 볼티모어전 만루포에 이어 2경기 연속 장타다.

최지만은 7회말 타석에서 대타 C.J. 크론으로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탬파베이는 볼티모어에 10-5로 승리했다. 76승 53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를 달리는 탬파베이는 와일드카드 부문 아메리칸리그 2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8.5게임 뒤처져 있어 가을 야구는 좀 힘든 상황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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