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미 뉴저지주 애틀랜틱시티에서 열린 2019년 미스 아메리카 선발 대회에서 미스 뉴욕 니아 프랭클린이 미스 아메리카로 선발됐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미스 아메리카 선발 대회 98년 역사상 처음으로 수영복 심사 없이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1등상을 받은 프랭클린은 “수영복을 입지 않고 대회를 치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고 뉴시스는 보도했다. 그녀는 5만 달러(약 5642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프랭클린은 대회 주최측이 수영복 심사를 폐지해 매우 기쁘다며 자신은 물론 다른 50명의 참가자들 모두 수영복을 입은 모습 그 이상이라고 말했다.

이번 미스 아메리카 선발대회는 수영복 심사를 폐지하는 대신 참가자들끼리 무대 위에서 서로의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한편 대부분의 대회 참가자들은 대회 주최측의 그레첸 칼슨 회장 및 레지나 호퍼 최고경영자(CEO)의 사퇴를 요구했다. 프랭클린에게 미스 아메리카의 왕관을 넘겨준 지난해 미스 아메리카 카라 문드는 이들이 자신에게 침묵을 강요하며 괴롭혔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들은 이러한 문드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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