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7)이 9회말 짜릿한 끝내기 홈런을 작렬시켰다.

최지만은 11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2삼진을 기록했다.

특히 최지만은 9회말 2사 후 홈런을 때려냈다. 개인 최다인 시즌 8호 홈런이다. 시즌 타율은 0.275 그대로다.

최지만은 1회말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2회말 2사 만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사구로 출루하면서 4-1을 만들었다. 그러나 5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루킹 삼진, 7회말에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4-5로 패색이 짙어가던 9회말 2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1스트라이크에서 브래드 핸드의 2구째 포심을 때려 우측 담장을 훌적 넘겼다. 최지만의 생애 첫 끝내기 홈런이다.

최지만의 끝내기 홈런으로 탬파베이는 6-5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4연승을 질주하며 79승64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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