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한 여성이 승용차를 몰고 가던 중 경광등을 켜고 따라 오는 경찰차의 신호를 받고 차를 한켠에 세웠다. 차에서 내린 여성이 경찰과 얘기를 하는 사이 슬그머니 남자 친구가 따라 나온다. 그리고 무릎을 꿇고 반지를 내밀며 “당신과 결혼하기를 원한다”고 말한다.

당황한 여성은 경찰과 남차 친구의 얼굴을 번갈아 보면서 어쩔 줄 몰라 한다. 그리고 남자 친구의 내민 손으로 다가가 반지를 받는다. 그리고 여성은 “세상에 맙소사…미쳤어”라고 하지만 더없이 행복한 표정이다. 마침내 여성은 결혼 프러포즈를 허락하며 “예스”라고 말하자 경찰은 “축하합니다. 친구들”이라고 소리친다.

마이애미해안경찰대는 트위터를 통해 영상을 공개하며 “케네스가 6일 오후 경찰서로 걸어 들어와서는 오닐 경찰관에게 여자 친구에게 구혼을 할 예정인데 도와줄 수 있느냐고 물었다. 오닐은 모토롤라 경사에게 부탁했고, 그는 흔쾌히 수락했다. 나머지는 영상을 통해 확인바란다”고 적었다.



맹경환 기자 khmae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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