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11일 코스타리카와 A매치 평가전을 앞둔 일본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데뷔전을 맞는 소감을 전했다.

일본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11일 오후 7시20분 오사카 스이타 스타디움에서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 러시아 월드컵 이후 일본 축구의 진두지휘를 맡은 모리야스 감독의 데뷔전이다.

당초 일본 축구 대표팀은 지난 7일 오후 7시 칠레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지진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됐다. 모리야스 감독은 이날 일본 매체에 “해외파도 소집됐기 때문에 경기를 치르려고 했지만 자연재해에 대항할 수 없었다”면서 “뜨거운 경기로 재해를 입은 분들께 격려와 응원을 보내고 싶다”고 밝혔다.

모리야스 감독은 “소집부터 지금까지의 시간이 낭비되지 않도록 코스타리카전에 모든 것을 부딪쳐 보고 싶다”면서 선수들에게 “과감히 뛰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코스타리카는 개인의 수준도 높고 조직적으로 싸우는 강한 팀”이라면서 “일본이 조직력으로 월드컵에서 좋은 경기를 했으니 개인과 조직력 모두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국 축구 대표팀도 11일 오후 칠레와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 칠레와 한국의 경기는 이날 오후 8시부터 KBS 2TV를 통해 중계된다.

이현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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