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영우 자유한국당 의원이 11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4년간(2014~2017년) 국가공무원 범죄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국가공무원들의 범죄가 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7년까지 1만2000명에 달하는 국가공무원의 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보면 2014년 2251명에서 지난해 3318명으로 47% 증가했다.

정부 부처별로 보면 4년 동안 경찰청 561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법무부 936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841명, 교육부 764명, 국세청 635명, 국토교통부 349명 등으로 나타났다.

범죄 유형별로는 지난해 기준으로 사기·위조·횡령과 같은 지능범죄(791명)와 폭력(500명)이 전체의 49%에 달했고 마약·도박·교통 등과 같은 기타범죄가 57%를 차지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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