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남북정상회담 납북자 송환촉구를 위한 긴급 정책토론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지 못하는 국가는 국가라고 할 수 없다!’에 참석한 김무성 의원. 뉴시스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회에서 진행된 정책토론회에 참여했다가 의문의 남성으로부터 뜻밖의 비판을 받았다.

김 의원은 12일 오후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평양 남북정상회담 납북자 송환촉구를 위한 긴급 정책토론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지 못하는 국가는 국가라고 할 수 없다!’에 참석했다.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평양 남북정상회담 납북자 송환촉구를 위한 긴급 정책토론회 :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지 못하는 국가는 국가라고 할수 없다!'에 김무성 의원이 참석해 자리에 앉아 있다. 뉴시스

이날 김 의원이 토론회장에 도착해 자리하자 뒤따라 들어온 의문의 남성이 “배신자는 나가라”는 구호를 외쳤다. 이 남성은 자신을 ‘애국 시민’이라고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확한 신원은 파악되지 않았다. 이후 현장에 있던 참석자들과 당 관계자들에게 제지 당한 이후에야 회장을 벗어났다.

토론회는 홍문표 한국당 의원이 주최하고 전후 납북자 피해가족 연합회와 6·25전쟁 납북인사가족협의회가 주관했다.

이미일 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 이사장, 최성룡 전후 납북자 피해가족 연합회 이사장, 도희윤 피랍탈북인권연대 대표, 장용훈 연합뉴스 통일외교부 기자가 토론자로 나선다.

홍 의원은 납북자 송환 문제를 공식화하지 못하는 문재인정부를 비판하며 “9월 열리는 평양남북정상회담에서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이 문제를 제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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