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마침내 꼴찌로 떨어졌다.

KT는 12일 SK와이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8로 패했다. 3연패다. 이로써 KT는 50승 2무 69패를 기록했다. 승률은 0.420이다. 반면 꼴찌였던 NC 다이노스는 KIA 타이거즈를 5-4로 잡았다. 52승 1무71패가 됐다. 0.423의 승률이다. 승차는 없지만 승률에서 NC가 앞서면서 순위가 뒤바뀌었다.

2015년 1군 무대에 합류한 막내구단 KT는 지난해까지 3년연속 꼴찌였다.
2015년엔 52승 1무 91패로 9위 LG 트윈스와 22.5게임차의 완벽한 꼴찌였다.
2016년도 변함이 없었다.53승 2무 89패로 9위 삼성 라이온즈와 11.5게임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지난해엔 50승 94패로 9위 삼성과 7.5게임차 꼴찌였다. 그리고 마침내 올 시즌도 꼴찌로 추락했다. 4년 연속 꼴찌다. 떨어질 팀은 반드시 떨어진다는 ‘DTD’의 법칙의 희생양이 되고 있는 것이다.

시즌 초반 언제나 5강을 얘기했지만, 결과는 항상 맨 아래였다. KT는 23경기, NC는 20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은 ‘그들만의 리그’이지만 그들에게도 치열함이 존재한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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