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9월 2주차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9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0.3%p 오른 40.7%를 기록하며 지난 2주 동안의 내림세가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수도권, 20대, 진보층과 보수층에서 상승한 반면,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 등 영남, 호남, 40대에서는 소폭 하락했다.

자유한국당 역시 0.2%p 오른 19.7%로 지난주에 이어 횡보하며 2주 연속 20%대에 근접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당은 충청권과 경기·인천, 20대와 40대에서 다소 오른 반면, 서울과 30대, 중도층에서는 내렸다.

정의당 또한 0.9%p 오른 10.8%로 지난 5주 동안의 내림세를 마감하고 반등, 한 주 만에 10%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TK와 호남, 충청권, 60대 이상에서 주로 상승했다.

반면 바른미래당은 PK와 TK, 수도권, 20대의 이탈로 0.7%p 내린 6.8%를 기록, 2주 연속 이어졌던 오름세가 꺾였고, 민주평화당 역시 0.6%p 내린 2.1%로 약세가 지속됐다.

이어 기타 정당이 0.2%p 오른 2.5%, 무당층(없음·잘모름)은 0,3%p 감소한 17.4%로 집계됐다.

이번 주중집계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만8434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2명이 응답을 완료, 8.1%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 3회 콜백)을 나타냈다.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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