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은 기사와 무관합니다. 뉴시스

인도네시아 유명 휴양지인 롬복 섬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한국인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외교부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롬복 길리 트라왕안섬에 있는 한 호텔에 투숙 중이던 한국 관광객 A(19)씨와 B(22·여)씨는 이날 오후 4시쯤 스노클링 장비를 빌려 인근 바다로 나갔다. 이후 오후 6시쯤 A씨가 사망한 것을 다른 관광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현재까지 실종 상태다.

현지 경찰은 실종자에 대한 수색을 진행 중이며 사망자의 신원과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주인도네시아 대사관은 사건 인지 즉시 인도네시아 관계당국에 실종자에 대한 면밀한 수색 작업을 요청했다. 또 사고자의 국내 연고자에게 연락해 사망자 신원을 확인하는 등 즉각적인 대응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담당 영사를 현지에 급파하고 향후 수색 작업 상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유가족의 현지 방문과 장례절차 지원 등 필요한 영사 조력도 제공할 방침이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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