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정수가 정경호 덕분에 카메오로 출연한 사실을 공개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박정수는 13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 연극 ‘장수상회’에 출연하는 이순재, 신구, 손숙과 함께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정수는 OCN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 최종회에 카메오로 출연한 사연을 공개했다.



“아들 정경호가 부탁해 출연을 했다”고 한 박정수는 “그런데 아들이 뭐 그리 열심히 하냐고 하길래 ‘나 열심히 할 거야’라고 했다”고 말했다. 박정수는 이어 “아들에게 연기 조언을 안 한다. 잘했을 때 칭찬만 한다”고 덧붙였다.

덕분에 박정수와 정경호의 관계가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정수는 2009년 정을영 PD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박정수는 이후 방송을 통해 정 PD와의 결혼에 대해 “결혼을 왜 하고 사느냐. 그냥 살면 된다. 결혼하면 세금도 많아지고 재산을 합쳐야 하는데 세금 때문에 안 된다”며 재치 있게 답했다.

앞서 박정수는 시집살이와 전 남편의 사업실패 등으로 이혼했다. 이후 김수현 작가의 작품에 출연하면서 정 PD와 인연을 맺었다. 정 PD는 ‘목욕탕집 남자들’ ‘부모님 전상서’ ‘어머니가 뿔났다’ 등을 연출한 유명 감독이다.

2012년 배우 김부선을 통해 두 사람이 동거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정 PD 덕분에 그의 아들인 배우 정경호도 박정수와 모자의 연을 맺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경호는 박정수를 엄마라고, 박정수는 정경호를 아들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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