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도 주를 위해, 죽어도 주를 위해

사도 바울의 삶을 다룬 영화 ‘바울’ 내달 개봉


믿음 앞에 죽음도 두렵지 않았던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 바울과 크리스천들의 역사를 담은 영화 ‘바울’(포스터)이 다음 달 개봉된다.

이 영화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약 30년 후인 A.D. 67년 끝까지 믿음을 지키고자 했던 사도 바울과 초대교회 성도들의 희생과 기적 같은 삶을 그렸다. 네로 황제 시대에 극심한 박해와 핍박 속에서도 오직 믿음으로 인내한 크리스천들과 깊은 감옥 속에서도 끝까지 복음을 지키며 성도를 격려하는 바울의 담대함을 스크린에서 볼 수 있다.

특히 우리가 알고 있는 사도행전의 마지막 4차 선교여행이 끝난 후 사도 바울이 맞이한 최후가 살아있는 성경 말씀으로 어떻게 스크린에 펼쳐질지 궁금증을 갖게 한다.

이 영화는 앤드류 하얏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왕좌의 게임’ ‘벤허’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연기파 배우 제임스 폴크너가 예수의 충실한 사도 바울 역에 분했다. 또한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에서 예수 그리스도 역을 연기, 실체 크리스천으로 알려진 배우 제임스 카비젤이 바울의 동역자 누가 역을 열연했다.

10월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영화의 메인 포스터에 있는 문구는 ‘살아도 주를 위해, 죽어도 주를 위해’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위해 살고 죽고자 했던 위대한 선교자 바울의 뜨거운 삶을 예고한다. 또한 바울의 모습 아래로 그려진 로마 감옥의 집정관 모리셔스의 모습은 로마 대화재의 원인으로 지명돼 억울하게 받은 고난과 핍박을 믿음으로 이겨 낸 크리스천의 감동 실화를 예고한다. 러닝 타임은 108분.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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