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MLB) 보스턴 레드삭스의 마무리 투수 크레이그 킴브렐의 독특한 투구 준비 동작. AP뉴시스

미국프로야구(MLB)를 대표하는 마무리 투수인 크레이그 킴브렐(보스턴 레드삭스)이 시즌 40세이브 고지에 올랐다.

킴브렐은 14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 9회에 등판해 단 8개의 공으로 팀의 4대 3 승리를 지켜내며 세이브를 낚았다. 8개의 투구 가운데 7개가 스트라이크였고 탈삼진은 1개였다. 피안타는 없었다.

킴브렐이 시즌 40세이브 고지에 오른 것은 2014년 그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소속이던 때 이후 처음이다. 킴브렐은 올 시즌 58이닝을 던지며 89개의 삼진을 잡고 있다. 평균자책점은 2.33이다.

빼어난 피칭을 보여주는 킴브렐이지만 아메리칸리그(AL) 마무리 가운데 세이브가 가장 많지는 않다. 69.1이닝을 던지며 54세이브를 거둔 에드윈 디아즈(시애틀 매리너스)가 AL 세이브 1위로 킴브렐(2위)에 앞선다. 디아즈는 119삼진, 평균자책점 1.95, 이닝당 출루 허용률 0.79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놀라운 실력을 보이고 있다.

이경원 기자 neosar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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