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시즌 프로야구도 종착역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각 팀별로 적게는 18게임, 많게는 26게임을 남겨두고 있다.

불명예스러운 수비 부문은 지표가 많지 않다. 실책과 포일, 도루 허용 등을 따져 볼 수 있다.

우선 실책 부문은 LG 트윈스 유격수 오지환이 20개다. 2위는 롯데 자이언츠 2루수 앤디 번즈로 18개다. 두 선수는 경기가 거듭되면서 엎치락뒷치락하고 있어 끝까지 결과를 알 수 없다. 3위는 삼성 라이온즈 유격수 김상수 15개의 실책을 범했다.

다음은 포일이다. 포일은 투수가 던진 정규의 투구를 보통의 수비로 충분히 잡을 수 있는데도 포수가 이를 놓치거나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경우를 말한다. KT 위즈 포수 장성우가 13개로 압도적 1위다. 공동 2위인 롯데 자이언츠 나종덕의 6개와는 7개나 차이가 난다. 2위 그룹에는 NC 다이노스 정범모, LG 유강남, 한화 이글스 최재훈이 포함되어 있다.

도루 허용 부문에선 LG 유강남이 70개로 가장 많았다. 2위인 SK 와이번스 이재원의 59개와는 11개 차이가 난다. 3위 그룹에는 KIA 타이거즈 김민식, 삼성 강민호,KT 장성우가 함께 포함돼 있는데 55개로 똑같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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