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박병호(32)가 자신의 야구 이력에 또 하나의 ‘최초’를 달게 됐다.

박병호가 마침내 KBO 리그 최초 5년 연속 ‘30홈런-100타점’을 달성했다.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의 거센 추격을 뿌려쳤다.

박병호는 14일 NC 다이노스와의 창원 경기에서 1-5로 뒤진 8회말 1사 1루 기회서 원종현의 초구를 강타해 좌월 투런 홈런을 생산했다. 시즌 38호 홈런이다.

투런 홈런으로 2타점을 추가하며 전날까지 ‘98’이던 타점에 100을 꼭 채웠다.

박병호의 야구 역사는 멈추지 않고 앞으로 계속 달려가고 있다. 우선 홈런 2개만 추가하면 사상 첫 3년 연속 40홈런이라는 금자탑을 세우게 된다. 박병호의 홈런 페이스라면 이번주 내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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