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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보단 인터 밀란이 더 낫다” 토트넘·밀란 모두 경험한 레전드의 예측

AP뉴시스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 홋스퍼가 19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인터 밀란과 격돌한다. 현역 시절 두 팀을 모두 경험한 니콜라 베르티(51)는 “인터 밀란이 아직 토트넘보다 약간 더 낫지 않냐”며 조심스레 밀란의 승리를 점쳤다.

베르티는 18일 영국 인디펜던트와 인터뷰에서 “토트넘은 환상적인 공격진과 매우 좋은 미드필드를 가졌다”면서도 “수비는 그저 그렇다. 실점이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인터 밀란은 최전방에 마우로 이카르디라는 ‘사자’를 기르고 있고, 또 선수단은 월드컵 결승전에 진출하며 자신감을 키운 크로아티아인들 덕분에 더욱 강력해졌다”고 칭찬했다.

토트넘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에 대한 칭찬을 하기도 했다. 그는 “해리 케인은 지난 30년 동안 유일하게 제 마음에 든 잉글랜드 포워드”라며 “그가 완벽한 축구 선수이기 때문에 그를 매우 존경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팀을 위해서 경기하고, 오른발과 왼발은 물론 머리도 잘 쓴다. 저는 잉글랜드의 공격수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그는 예외”라고 강조했다. “그는 토트넘에서 클린스만 이후로 가장 뛰어난 스트라이커”라고도 했다.

베르티는 인터 밀란에서 300경기 이상 출장하며 한 번의 리그 우승과 두 번의 UEFA컵 우승에 일조했다. 1998년에는 토트넘으로 이적해 강등을 막는 데 기여했다.

전형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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