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공군1호기를 타고 평양에 도착하자 북한 주민들이 열렬하게 환영했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18일 오전 9시50분 전용기 코드원을 타고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다.

북한 주민들은 손에 한반도기와 인공기, 꽃 등을 들고 문 대통령 내외를 맞이했다. 북한 주민이 북한에서 한반도기를 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북한 인민군 의장대를 사열한 뒤 단상에서 내려와 북한 주민들 앞으로 지나가자 북한 주민들의 환호성이 퍼져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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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북한 주민은 감정이 복받친 듯 눈물을 보였다. 또 다른 북한 주민은 문 대통령을 보기 위해 대열을 이탈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 주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어 화답했다. 문 대통령은 일부 북한 주민들과 악수를 하기도 했다.


환영식 의전 행사가 끝난 뒤 문 대통령은 오전 10시22분 전용 차량을 타고 숙소인 백화원 영빈관으로 향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5시까지 김 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그동안 김 여사는 북한 최대 어린이 종합병원인 옥류아동병원과 김원균명칭 음악종합대학을 방문한다.

평양공동취재단,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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