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평양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백두산 등반을 위해 숙소를 떠났다.

문 대통령은 20일 오전 6시40분쯤 숙소인 백화원 영빈관을 떠나 북한 주민들의 환송을 받으며 평양 순안국제공항으로 향했다. 문 대통령은 이곳에서 공군 2호기를 타고 삼지연공항으로 향한 뒤 백두산까지 버스와 궤도차를 이용한다.




문 대통령이 공군 1호기 대신 공군 2호기로 삼지연공항까지 이동하는 이유는 물품 수송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공군 1호기가 평양에 남아 있다는 점에서 문 대통령이 백두산 방문 후 평양으로 돌아와 서울로 귀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두 정상이 백두산 장군봉까지만 오를지 아니면 천지까지 갈 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날씨가 허락한다면 백두산 천지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공식‧특별수행단도 고려항공 민항기를 타고 백두산에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두 정상의 백두산 등반은 문 대통령이 평양에 도착한 뒤 김 위원장에게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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