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이 22일 한국도로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휴게소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품목은 단연 아메리카노로 무려 969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커피음료 776억 원, 담배 720억 원, 호두과자 567억 원, 비빔밥 350억 원 순으로 기호품이 매출 상위 품목을 차지했다.

반면 휴게소 위생상태 점검 결과 적발 사례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자체 위생 점검 결과 총 24건이 적발됐는데, 2016년 3건에서 2017년 12건으로 늘었으며, 올해는 8월말 현재 9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가운데 중경고는 2건, 경고는 9건, 주의는 13건이었다.

고속도로 휴게소 위생 점검은 지역본부(분기 1회) 및 지사(월 1회)의 정기점검과 명절, 휴가철 등 이용액 집중시기에 실시하는 수시점검으로 이뤄진다.

민경욱 의원은 “민족의 대이동이 이뤄지는 추석을 맞아 각 휴게소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위생 점검으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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