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3일 오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전용기 코드원에 탑승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3박5일의 미국 순방길에 올랐다.

문 대통령은 23일 오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전용기 코드원에 탑승, 유엔 본부 소재지인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다. 문 대통령의 방미는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성사를 위해 워싱턴 D.C를 찾았던 지난 5월 이후 4개월 만에 이뤄졌다.

문 대통령의 뉴욕 방문은 지난해 9월 유엔총회 참석 이후 두 번째, 우리나라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석은 16번째다. 유엔총회 2년 연속 참석은 노태우(1991~1992년) 이명박(2008~2009년) 박근혜(2013~2015년) 전 대통령 이후 네 번째다.

문 대통령은 24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갖고 평양 공동선언의 취지와 내용을 설명한다. 이어 25일 오후 미국 전문가 250여명과 여론 주도층 인사를 만나 ‘위대한 동맹으로 평화를, 문재인 대통령과의 대화’라는 제목으로 연설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26일 유엔총회 연설을 통해 평양 공동선언을 설명하고 국제사회의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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