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오후 11시25분쯤 경기 광주시 편도 1차로에서 좌회전하던 시내버스 뒷바퀴에 40대 남성 A씨가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버스기사는 사고 직후 아무 조치 없이 사고 현장을 떠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사고가 난 사실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술에 취한 A씨가 버스가 좌회전할 때 도로 쪽으로 넘어진 것으로 보고 있으며 버스에 설치된 블랙박스 영상 분석을 통해 운전기사가 사고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경찰은 버스기사에게 뺑소니 혐의 적용을 검토 중이다.

경기 광주=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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