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중국 인기 여배우 판빙빙을 둘러싼 소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판빙빙의 탈세의혹을 처음 폭로한 중국 방송인이 판빙빙 팬들로부터 살해위협까지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홍콩 명보, NTDTV 등 중화권 매체들은 23일(현지시각) 추이용위엔이 판빙빙 팬들에게 살해 협박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추이용위엔은 중국 관영 방송 CCTV 진행자 출신 방송인으로, 지난 5월 판빙빙이 이중계약서를 작성해 세금을 탈루했다고 폭로했다.

보도에 따르면 추이용위엔은 이미 경찰에 수차례 신고했다. 자신의 신변에 이상이 생길 경우 “3000개 정도 되는 연예계 비밀에 대한 자료를 공개하겠다”며 추가 폭로를 예고하기도 했다.

판빙빙은 탈세 의혹이 불거진 후 자취를 감췄다. ‘감금설’ ‘사망설’ ‘망명설’ 등 수많은 소문만 돌고 있다. 판빙빙 소속사는 여태까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이 가운데 판빙빙의 동생 판청청이 최근 공식 석상에서 눈물을 흘려, 심각한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홍콩 빈과일보는 지난 17일 소식통을 인용해 판빙빙이 탈세 혐의 관련 당국의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고, 외부와 연락을 끊은 채 지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홍콩 동방일보는 20일 판빙빙이 베이징의 한 호텔에 억류돼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판빙빙의 정확한 거취는 밝혀지지 않았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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