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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안타 3인방, 롯데 5강 이끈다” 치열한 경쟁, 승리 도움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32)는 7일 NC 다이노스와의 마산 원정경기에서 5타수 1안타를 쳤다. 시즌 181안타로 1위다.

롯데 손아섭(30)은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179안타로 2개차 2위다. 롯데 이대호(36)는 5타수 2안타를 쳤다. 시즌 176안타로 두산 베어스 김재환(30)과 공동 3위다. 사실상 최다안타 부문은 롯데 집안싸움이다.

최근 기세는 손아섭이 가장 좋다. 최근 10경기에서 36타수 17안타로 타율 0.472다. 이대호는 47타수 17안타로 0.362의 타율을 쳤다. 전준우는 45타수 15안타로 타율 0.333이다.

전준우가 2개 앞서 있어 유리한 건 사실이다. 똑같이 7게임을 남겨놓고 있어 최다안타왕을 쉽게 예상할 수는 없지만, 최근 기세가 좋은 손아섭의 역전 가능성도 없지 않다.

그런데 롯데는 65승 2무 70패로 승패마진을 -5로 줄이며 5위 KIA 타이거즈에 1게임차로 따라붙었다. 아직도 KIA의 5위 가능성이 높은 게 사실이다. 그러기에 개인 타이틀보다는 팀 승리가 더 중요한 시점이다.

그러나 이들 3인방이 치열한 안타 경쟁을 벌이며 많은 안타를 생산할수록 롯데의 승리 가능성도 높아진다. 그래서 이들의 경쟁을 롯데의 5강행과 따로 볼 수 없는 것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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