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제23회 영등포 구민의 날’을 맞아 오는 15일 영등포아트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민선7기 영등포 비전을 선포한다고 7일 밝혔다.

구민의 날 행사의 일환인 ‘민선7기 탁 트인 비전 선포식’에서 채현일 구청장은 그동안 영등포 1번가 등을 통해 수렴된 제안과 미래비전위원회의 숙의과정을 거쳐 나온 민선7기 미래비전 및 목표를 직접 선포할 계획이다.

‘구민과 함께, 더 나은 미래, 탁 트인 영등포’ 라는 비전과 함께 꿈이 실현되는 교육도시, 조화로운 성장 경제도시, 쾌적한 주거 안심도시, 더불어 잘사는 복지도시, 소통과 협치의 민주도시 등 5대 목표와 각 분야별 주요사업을 구민들에게 설명하고 민선7기 ‘소통’과 ‘협치’의 시작을 알린다.

비전 선포식의 마무리는 민선 7기 비전볼을 구청장에게 전달하며 초록우산 드림합창단 어린이들과 구청장이 함께하는 공연으로 꾸며진다. 초록우산 드림합창단은 이날 ‘꿈꾸지 않으면’, ‘내가 바라는 세상’ 이라는 노래를 합창한다. 선포식의 주요 소재인 ‘빛’과 ‘아이’를 통해 구정의 밝은 미래와 성장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구민 10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탁 트인 영등포! 그 시작을 구민과 함께’ 라는 주제로 오후 4시 30분부터 7시까지 열린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비전선포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식전공연으로 원스뮤직앙상블의 현악 4중주 연주와 영등포 청소년 뮤지컬단의 뮤지컬 갈라쇼가 행사장 분위기를 띄운다.

오후 5시 기념식에는 △아이, 청년, 어르신 등 구민 대표 3명의 영등포 구민헌장 낭독 △구민상 시상 △내빈 축사 등 공식행사가 진행된다.

‘구민상 시상’은 묵묵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구민을 발굴해 수상하는 자리로 △효행상 △봉사상 △환경상 등 각 부문에서 개인 9명, 4개 단체에 시상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6시부터 행사장을 찾은 구민들이 함께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뮤지컬배우 남경주와 가수 홍진영의 흥겨운 축하무대가 펼쳐진다.

이 외에도 12, 13일 이틀 간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리는 구민의 날 기념문화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12일에는 금요일 저녁 힐링의 시간이 되어줄 콘서트 ‘올 댓 뮤지컬’이 유료로 진행된다.

13일에는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재즈와 클래식 기타의 만남이 기다리고 있다. 기타 듀오 ‘비토’와 ‘송인섭 트리오’의 하우스 콘서트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별 자세한 내용과 문의는 영등포문화재단(☎2629-2218)으로 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올해 구민의 날 기념행사에는 민선7기 영등포 미래 청사진을 구민들에게 직접 알리고 공유할 계획이다”라며 “다양한 문화공연도 함께 마련되어 있으니 구민이 하나 되는 뜻 깊은 날을 함께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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