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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할2푼대,안치홍 타율 맞아?” 길어지는 부진, KIA 시름


KIA 타이거즈의 4번 타자 안치홍(28)의 부진이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다. 그런 사이 KIA도 2연패에 빠지며 6위 롯데 자이언츠에 1게임차로 쫓기게 됐다.

안치홍은 7일 두산 베어스와의 잠실 원정경기에 4번타자로 출전했다. 1회초다. 로저 버나디나의 2루타와 나지완의 적시타로 1점을 뽑아냈다. 3번타자 최형우가 유격수 플라이 아웃되며 1사 1루 상황이 됐다.

안치홍은 두산 선발 이영하의 초구를 때렸다. 병살타였다. 경기 초반 분위기를 갖고 올 수 있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아쉬운 타격이었다.

4회초엔 선두타자로 나와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5회초 1사 2루 상황에서도 유격수 땅볼을 쳤다. 8회초 우익수 플라이, 연장 10회초 중견수 플라이를 기록했다. 5타수 무안타다.

이날만이 아니다. 최근 10경기에서 36타수 8안타를 쳤다. 타율은 2할2푼2리에 불과하다. 멀티 히트를 기록한 게 지난달 30일 한화전이 마지막이다.

그러면서 3할6푼2리로 1위를 기록중인 LG 트윈스 김현수와의 간격도 이젠 좁힐 수 없는 수준까지 왔다. 477타수 165안타로 3할4푼6리까지 떨어졌다. 타격 4위다. 4번 타자 안치홍의 부활이 절실히 필요한 KIA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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