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llboard' 캡처

‘살아있는 바비 인형’이라고 불리는 로렌 그레이 비치가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18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 참석했다.

로렌은 이날 형광빛의 노란색 드레스를 입고 시상식에 나타났다.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금발은 긴 생머리 스타일로 연출했다. 신발도 의상과 같은 색 제품을 신어, 더욱 화려한 느낌으로 마무리했다.

로렌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들. 이하 로렌 그레이 비치 인스타그램



2002년생인 로렌은 어린 나이지만 인스타그램 팔로어 1419만명을 보유한 유명 인사다. 인기 가수의 노래를 입 모양으로만 따라 부르는 ‘립싱크 영상’을 온라인에 올렸다가 아름다운 외모 덕에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 메이크업 사진과 영상을 올리며 더욱 화제가 됐다.

로렌은 잠재력을 인정받아 지난 8월 가수로 데뷔했다. 그는 미국 톱가수 케이티 페리가 소속된 버진 레코드와 계약을 맺고 싱글 앨범 ‘마이 스토리(My Story)’를 발매했다. 활동명은 성을 뺀 ‘로렌 그레이’. 유튜브에 게시된 이 곡의 뮤직비디오 영상은 약 한 달 만에 조회수 530만회를 돌파했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는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행사다. 이번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테일러 스위프트, 제니퍼 로페즈 등 유명 가수들이 대거 참석했다.

국내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인 NCT127도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미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방탄소년단(BTS)은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서 아리아나 그란데, 카디 비 등을 제치고 수상했다. 다만 투어 일정으로 인해 시상식에 참석하지는 못했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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