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

‘오!캐롤’에 출연 중인 뮤지컬 배우 이혜경씨의 남편 성악가 고(故) 오정욱씨의 발인이 진행됐다.

오씨의 발인은 11일 오전 10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오씨는 향년 48세로 지난해 췌장암 판정을 받고 투병해왔다. 고인의 장지는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목왕리 소재 팔당공원이다.

그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에 온라인에선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김명주 교수는 페이스북에 “부부 음악가가 신앙 안에서 잘 어울리며 아름답게 산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그동안 주위사람들에게 참 잘 보여주셨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매주 채플에서 오씨를 만났던 서울여대 학생들도 커뮤니티에 고인의 명복을 비는 글을 계속 올리고 있다.

에스더 역을 맡은 이혜경은 공연 도중 오씨의 부고를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비보를 들은 후에도 관객들을 위해 무대를 지켰고, 공연이 끝난 뒤에야 오열하며 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주 남은 공연은 박해미와 김선경이 대신할 예정이다.

출처 : 오!캐롤 홈페이지

이신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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