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시장 최종환·사진 왼쪽)는 11일 의왕시 계원예술대학교에서 개최된 '제12회 도시의날'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도시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16년, 2017년 도시대상 국토교통부 장관상에 연이어 세 번째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가 인구절벽, 저출산, 도시 쇠퇴 등 계획 환경에 대응한 지속적인 도시성장의 필요성과 국가적 균형발전, 도시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2000년 최초로 도입된 이후 18년간 지자체의 도시행정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다.

국토부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평가를 위해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국토연구원 등 학계, 연구기관, 실무단체 등에서 도시·환경·경제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추천받아 도시대상 평가단을 구성해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지원체계 4개 부문 72개 지표에 대한 서류평가 및 현장실사를 실시했다.

파주시는 군사 안보 이미지를 벗고 마장호수공원 휴 프로젝트 개장으로 수도권 관광명소를 육성하고 옛 집칭촌을 재구성한 법원 빛의 도시, 9개 마을을 테마화한 광탄 아우트로 시티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파주에서 강남까지 20분 안에 도달하는 GTX-A 노선 확정, 택지개발, 재개발 사업 등 각종 사업 추진 과정에서 종합적 장래 인구추계를 반영하고 희망파주 거버넌스 구성 및 운영한 시민 참여형 2030 도시기본계획 수립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외에도 전국 최초 시민안전콜 도입으로 파주시만의 특화된 재난서비스 제공, 외국인 밀집지역에 디자인을 적용한 광탄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사업(CPTED) 등 안전이 우선인 도시조성과 독서바람열차, 폐교를 활용한 별난독서캠핑장 등 다양한 시정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하기도 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남북교류협력을 선도하는 거점도시로 시민과 함께 하는 건강하고 따뜻한 파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이번에 도시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함에 따라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 제13회 도시의 날’을 파주에서 개최하게 된다.




파주=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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