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보쉬(우). 젠지 e스포츠

NBA 스타 크리스 보쉬가 e스포츠계에서 자문위원으로 활동한다.

e스포츠 종합 업체 젠지는 전 NBA 챔피언인 크리스 보쉬를 선수 매니지먼트 자문위원으로 영입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젠지측은 “팀워크 및 리더십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있는 팀 비전을 크리스 보쉬가 풍부한 지식과 전문 조언으로 채워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보쉬는 팀과 선수들의 멘토로서 리더십, 팀워크, 훌륭한 팀을 만드는 법, 인기 스포츠 분야 선수가 겪는 압박감에 대처하는 법 등 다방면에서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크리스 보쉬는 “열성적인 게이머로서의 나의 가치관과 관심사가 젠지와 잘 맞는다. 코칭과 멘토링은 나의 장기적 계획 중 하나였다. 우리는 팀워크를 기반으로 승리와 진실함이 깃든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젠지와 e스포츠 산업 전반의 미래가 밝기에 함께 하게 될 일들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젠지는 심리학자와 체력 단련 트레이너를 고용하는 등 e스포츠 종합 업체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현재 리그 오브 레전드, 오버워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배틀그라운드, 클래시 로얄 등 5개 e스포츠 종목에서 팀을 꾸려 활동 중이다.

NBA 마이애미 히트에서 르브론 제임스, 드웨인 웨이드와 함께 ‘빅3’로 활약했던 크리스 보쉬는 총 2번의 NBA 타이틀, 11번의 올스타전 출전, 올림픽 금메달 등의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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