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기지협·대표회장 신신묵 목사) 주최 '2018년 교단장 총무 사무총장 취임감사예배'가 11일 오전 서울 태평로 코리아나호텔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사진)

올해 새로 선출된 교단 총회장과 총무들을 초청, 격려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신신묵 목사의 사회로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전 총회장 김동권 목사가 '뽑힌 자의 충성'(눅 9:28∼3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귀한 사명을 감당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예수님과 동행하는 교단장 총무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기지협 대표회장 신신묵 목사는 격려사에서 “교회 지도자라는 직책은 군림하는 자리가 아니라 십자가 고난의 길”이라면서 “여러분이 짊어질 고난의 길 앞에 예수님의 인도하심이 함께 하심을 기억하라. 한국교회의 변화될 미래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에는 루터대 전 총장 김해철 목사를 비롯, 최병두 한창영 서기행 지덕 김종원 목사, 이상형 사관, 최공렬 장로 등이 참석해 순서를 맡았다.

또 '신임 교단장과 총무 사명 감당을 위해' 이용규 목사가, '나라의 안정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황수원 목사가, '한국교회의 갱신과 성장을 위해' 김재송 목사가, ‘동성애 동성혼 악법 제거를 위해’ 엄신형 목사가 각각 특별 기도를 인도했다.

서기행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한국교회가 사회의 중심축이 되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신임 교단장을 대표해 인사한 이승희(예장 합동 총회장) 목사는 "요즘 반기독교적 모습들이 여기저기서 보인다”며 “진리와 싸워 한국교회를 위해 모든 힘을 쏟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예감웨슬레회 총회장 한은수 감독은 “한국교회가 위기에 빠진 것 같다. 헌신하는 마음으로 총회장 직을 수행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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