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7·LA 갤럭시). 즐라탄 공식 페이스북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7·LA 갤럭시)가 최근 선수단과 불화로 사면초가에 몰린 조세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을 지지했다. 즐라탄은 11일(한국 시간) “사람들은 무리뉴를 거만하다고 비난하지만 그렇지 않다. 그는 자신감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즐라탄은 2016년 7월부터 지난 시즌까지 맨유에서 뛰었다.

즐라탄은 이날 영국 데일리메일과 인터뷰에서 “올 시즌은 맨유의 것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무리뉴는 누구보다 승자의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 그는 이기기 위해 모든 걸 한다”고 평가했다. “경기를 잘 알고, 흐름을 잘 읽는다. 선수단의 마음을 조종한다”고도 했다. 이어 “내가 인터밀란에서 뛰었을 때도 그에게 지도를 받았는데, 그는 모든 선수가 경기장에서 200%를 쏟아내게 만들었다”며 “그는 매우 특별하다”고 치켜세웠다.

즐라탄은 또 “무리뉴는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다른 방식, 다른 캐릭터를 갖고 있다”며 “나도 마찬가지다. 사람들은 우리를 거만하다고 하지만 그건 거만함이 아닌 자신감”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자신감이 넘친다는 건 힘이 세다는 게 아니다.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해 얼마나 확신하고 있는지를 의미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맨유에서 활약한 두 시즌 동안 컵대회 포함 총 53경기 29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전형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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