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주혁 1주기를 맞아 ‘1박2일’이 추억 여행을 떠났다. 김주혁의 생전 음성도 공개돼 멤버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눈물 바다로 만들었다.



28일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선 오는 30일 김주혁의 1주기를 맞아 ‘김주혁을 기억하며’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제작진은 사진전을 준비했고 이를 전혀 눈치 채지 못하고 전시장에 온 멤버들은 뜻밖의 상황에 울컥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선 김주혁이 생전에 멤버들에게 남긴 음성이 공개됐다. 공개된 음성에서 김주혁은 “잘 지내고 있냐. 동생들. 나 주혁이다. 날씨도 추워지는데 이제 다들 고생이 많겠다. 그립다. 그리워”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이 음성에 애써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 이날 멤버들은 전남 무안과 경남 양산으로 최고의 가을 밥상을 찾아 떠났다. 최고의 가을 밥상에 오를 메뉴는 생전 김주혁이 좋아했던 낙지물회와 낙지호롱, 돼지갈비였다. 멤버들은 요리대결을 펼치며 김주혁을 추억했다.





방송 직후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엔 ‘김주혁’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김주혁은 지난해 10월30일 오후 4시30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 인근에서 교통사고로 숨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직접적인 사인은 즉사가 가능할 정도의 머리 손상이었다. 당시 심근경색이 아니었다는 부검의 소견이 나와 정확한 사고 원인과 사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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