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보건복지부 ‘지역 특화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강화사업’으로 공모 선정된 3개의 의료기관이 이번에는 베트남 호치민 의료관광 시장을 개척한다고 31일 밝혔다.

베트남은 현재 9000만명이 넘는 인구로 국민소득 증가, 건강 중요성 의식 증가, 의료비 지출 증가가 향후 베트남 의료시장을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

연간 4만여명의 베트남인들이 치료 목적으로 싱가포르, 한국, 미국, 중국, 태국과 같은 외국을 방문하고 있다. 이들은 특히 환자에 대한 친절한 태도와 높은 의료수준을 보유한 한국을 선호하고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나사렛국제병원, 한길안과병원, 나은병원은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을 방문해 인천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알리고 있다.

나사렛국제병원은 척추질환, 나은병원은 심뇌혈관질환, 한길안과병원은 안과질환으로 의료기관을 홍보하고 있다.

호치민을 대표하는 의료기관과, 현지 에이전시, 인민위원회, 한인회 등을 방문해 병원별로 맞춤형 의료상담뿐만 아니라, 의료관광 설명회 및 B2B를 개최해 베트남에 최신 의료기술과 의료기관을 소개하는 등 인천의 인지도 향상을 꾀하고 있다.

조태현 시 보건복지국장은 “베트남은 의료관광 시장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병원별 전략적 마케팅을 통해 의료관광 상품을 소개하고, 외국인환자 유치 증대를 위해 다각적 방면으로 인천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알리는데 적극적인 지원과 홍보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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