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투데이 뉴스.

가끔은 사소한 행동 하나가 누군가의 삶에 큰 활력을 주기도 합니다. 미국 버지니아의 한 초등학교 급식 선생님의 학생 사랑을 엿볼 수 있는 훈훈한 사연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미국 투데이 뉴스는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지니아주에 사는 스테이시 트루먼씨의 특별한 이벤트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최근 트루먼씨는 바나나가 급식으로 나오는 날 한가지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바로 바나나 껍질에 짧은 응원 문구를 적어 아이들에게 나눠주자는 겁니다. 학생들에게 조금은 특별한 메뉴를 전달하고 싶어 떠올린 것입니다.

“힘내” “사랑스러워” “포기하지 마” 등 보는 사람을 기분 좋게 해주는 메시지들이 바나나에 적혀 있었습니다.

트루먼씨 동료 샤론씨의 트위터.

아이들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평소와 다른 바나나의 모습을 보고 ‘말하는 바나나’라 부르며 즐거워했습니다.

트루먼씨는 “집에서 제 자녀들한테 해 준 적이 있는데 좋아했다”며 “학생들도 다 제 자녀처럼 생각하는 마음에서 시행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직 살만한 세상]은 점점 각박해지는 세상에 희망과 믿음을 주는 이들의 이야기입니다. 힘들고 지칠 때 아직 살만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아살세’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어보세요. 따뜻한 세상을 꿈꾸는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김나연 인턴기자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