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인스타그램

그룹 f(x) 출신 배우 설리가 또 한 번 의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설리는 가수 활동을 중단한 뒤 줄곧 ‘노브라 논란’에 시달려왔다. 종종 일상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는데, 여러 사진 속 그는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일부 네티즌은 “소셜미디어에 공개하기에 부적절한 사진”이라며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설리는 2일 다시 ‘노브라 사진’을 올렸다. 몸에 꼭 붙는 상의를 입고 찍은 터라 가슴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여러 번 구설에 올랐던 설리는 최근까지 논란이 될 만한 사진을 올리지 않고 있었다. 오랜만에 공개한 노브라 사진이었다.

네티즌은 이번에도 “민망하다”는 입장과 “당당해서 보기 좋다”는 의견으로 나뉘어 설전을 벌였다. 설리의 노브라 사진을 지적한 네티즌들은 “소셜미디어에 저런 사진을 올려놓고 불편하면 보지 말라는 것은 무슨 논리냐” “관심받으려는 것 같다” “한국 사회에서 하루아침에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문제는 아닌 것 같다” “나도 여자지만 공개적인 곳에 사진을 올리는 것은 이해가 안 된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반면 “설리의 용기가 부럽다” “노브라를 부끄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문제다” “행복해 보여서 보기 좋다” “익숙하지 않아서 눈길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당당해서 멋지다”와 같은 댓글로 반박하는 네티즌들도 있었다.

네티즌의 설전은 계속되고 있지만 정작 설리 본인은 개의치 않는 듯하다. 설리는 약 3시간 뒤 민낯으로 찍은 사진 2장을 다시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잠깐 진행하기도 했다. 설리가 올린 노브라 사진은 17만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았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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