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11일 문재인 대통령이 북측의 송이 2t 선물에 대한 답례로 공군 수송기에 감귤 200t을 실어보낸 것에 대해 비판했다.

김 의원은 13일 페이스북에 “제주도 감귤 200t을 평양에 보내는데 C-130 공군 수송기 네 대가 동원돼 평양순안공항까지 날아갔다”며 “작전용 수송기가 이런데 쓰라고 있는 것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귤이 그렇게 주고 싶으면 판문점에 보내서 가져가라 하면 될 일”이라며 “안방으로 택배까지 해줘야 하냐. 유사시 총이나 제대로 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 “제주도 감귤은 1962년 박정희 최고회의의장이 제주를 방문하면서 감귤농사를 제안해 처음 도입됐다고 한다”며 “56년 전에 이미 먹고 살 길을 찾은 분과 그걸 3대 세습 독재자에게 갖다바치는 분, 비교되지 않느냐”고 비판했다.

박선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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