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직원과 대학교수 등을 공개적으로 폭행해 공분을 산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한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진술까지 나와 경찰이 수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채널A는 양 회장의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형사 합동수사팀이 수년 전 본인 소유의 오피스텔에서 한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관련자 진술을 확보해 수사 중이라고 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양 회장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경찰은 상당한 정황과 증거를 확인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은 16일 양 회장을 검찰에 송치한 뒤에도 횡령, 음란물 유통 혐의에 대해 수사를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현재까지 양 회장에게 적용된 범죄 혐의는 모두 8가지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폭행 ▲강요 ▲동물보호법 위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저작권법 위반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이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