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내용과 무관. 뉴시스

강원도 양구군 육군 제21보병사단 최전방 GP(Guard Post·최전방 감시초소)에서 16일 오후 5시쯤 A 일병이 머리에 총상을 입은 상태로 발견된 가운데, 군은 ‘대공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A 일병은 발견 즉시 국군홍천병원으로 이송됐다. 국군홍천병원은 구급차로 이동 시 2시간 정도 걸리는 곳에 있었다. A 일병은 이송되는 과정에서 발견된 지 38분 만에 숨졌다.

사고가 난 GP는 시설물 보강공사 중이었다. 당시 A 일병은 TOD 관측병으로 야간 경계 근무조에 편성돼 투입됐다.

군은 A 일병의 사고가 발생했을 때부터 현재까지 북한군의 특이 활동은 관측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과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헌병수사관도 현장에 투입됐다. 군 헌병대는 사고 당일 오후 7시44분쯤부터 현장 조사를 시작했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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