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 기자회견 중(YTN 뉴스 캡쳐)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혜경궁 김씨’로 알려진 트위터 계정(@08_hkkim)의 소유주가 아내 김혜경씨가 아니라고 거듭 반박한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해 “셀카 사진 나와도 끝까지 내 태블릿PC 아니라고 하던 최순실처럼 우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하 의원은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 지사가 ‘이상한 전화 때문에 전화기를 바꿨다’고 한다. 이상한 전화가 오면 번호만 바꾸면 되지 멀쩡한 폰을 왜 바꾸느냐”며 이같이 적었다.

하태경 최고위원 페이스북 캡쳐

하 의원은 다른 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레임덕’에 접어들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박원순 시장은 노동개혁하려는 청와대에 정면으로 치받고 올라오고, 이 지사는 경찰이 진실보다 권력을 선택했다고 한다. 문 대통령에게 사실상 선전포고를 했다“고 썼다.

이어 “이 와중에 여당 대표라는 분은 문 대통령 보호할 생각은 않고 민주노총과 차기 주자 눈치만 본다”며 “민주노총이나 이 지사는 모두 신 적폐고 개혁대상”이라고 비난했다.

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